새로운 둘레길 "반곡지"로 나들이 가요~!

추웠던 겨울도 다 지나가고 이제 완연한 봄이 왔어요. 
포근한 날씨에 곳곳에 꽃들이 만개하여 몽환적인 분위기가 넘 좋아보여요. 
그래서 오늘은 도심에서 벗어나 사진촬영의 명소인
대구 근교의 반곡지로 나들이 가보면 
넘 좋을 거 같아서 반곡지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풍경: 
반곡지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안전행정부의 '우리 마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곳의 왕버들길, 복숭아나무, 그
리고 비 오는 날의 운치 있는 풍경은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반곡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드라마 촬영지로서의 매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홍천기'와 같은 드라마를 통해
반곡지의 아름다움이 더욱 알려지게 되었네요.

반곡지를 방문하신다면,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그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

경산시 반곡지의 역사와 문화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반곡지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연 풍경과 함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1903년에 만들어진 이 농업용 저수지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품게 되었습니다. 🍃🏞️

역사적 배경

반곡지는 1903년에 축조된 중규모 저수지로,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곡'이라는 이름은 삼성산 자락의 골짜기에 
소반처럼 생긴 마을 지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 통합 이전에 저수지 아랫마을을 외반마을, 
윗마을을 내반마을이라 불렀으며, 
반곡지도 원래는 외반지로 불렸다고 합니다.

문화적 가치

자연과 문화의 조화: 
반곡지는 봄이면 복사꽃과 왕버들이 수면을 경계로 
환상의 데칼코마니를 이루며,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이곳의 자연 풍경은 단순한 미적 가치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걷기대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반곡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남산면 일대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곡지는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곳입니다. 

반곡지 주변의 문화 체험

농촌 체험

반곡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곳에서는 청매실 담그기, 등공예와 같은
전통적인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역사적 탐방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반곡지에서 약 3.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은 대구 근교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역사적 탐방과 함께 자연 속에서의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 시대의 유학자들인 
삼성현(김시습, 정인지, 권근)을 
기리기 위한 공원으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한국의 전통적인 농업 생활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경산시의 숨겨진 보물, 반곡지를 직접 방문해보세요.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 : 31)